채권이란 돈을 빌려주고 받을 권리를 말합니다. 이 권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같은 공적 기관만이 가질 수 있고 개인에게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채권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채권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권은 왜 사는 건가요?돈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채무자)에게 직접 돈을 빌리려면 신용등급이 높아야 하고 이자율도 높아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데요, 이때 채무자는 자신의 신용상태와는 상관없이 일정한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반면 채권은 누구에게나 팔 수 있으며 정해진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만기 때 원금을 돌..
디지털 자산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코인)와 가상자산 등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이 같은 디지털 자산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같은 경우엔 올해 초 1개당 4천50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투기'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디지털 자산 투자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자산인 블록체인기술이란 무엇인가요?블록체인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규모의 경제란?규모의 경제란 생산요소 투입량의 증대(생산기술)나 생산요소 대체(생산성 향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 또는 증가분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단위당 생산비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100개의 상품을 만들어 10원씩 판매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1개당 원가는 1000원이고 총매출액은 100만 원이 됩니다. 만약 B라는 기업이 200개의 상품을 만들어 개당 9원씩 판매한다면 한 개당 원가는 900원이므로 총매출액은 180만 원이 됩니다. 두 기업 모두 동일한 노동과 자본을 투입했지만 판매량이 늘어나면 늘어난 만큼 고정비용이 분산되고 변동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됩니다. 즉 ‘판매량=수익’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되는데 이..
디플레이션이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제현상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경제위기와 함께 등장하며 소비자들은 구매를 미루고 기업들은 생산을 줄이는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디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요?디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축소로 인해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물건값이 싸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싸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싼 값에 사서 나중에 비싸게 팔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너무 싸게 팔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합니다.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인플레이션은 통화량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