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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란?

보이지 않는 손 2023. 4. 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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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란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회복과 더불어 원자재가격 및 유가 등의 급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플레이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inflation)은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입니다. 즉,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입니다. 이때 물가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먼저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은 총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임금 또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기업 입장에서는 공급을 늘리기 위해 생산비용이 증가하므로 이를 반영하여 최종재화의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재화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재화의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르게 되고 이것이 다시 전체 물가 수준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반면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은 주로 원유·금속·곡물 등의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으로부터 비롯됩니다. 국내 석유류 가격이 10% 상승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정유회사는 휘발유 값을 올릴 것이고, 주유소 사장은 손님에게 제공되는 음료수값을 올릴 것이며, 식당 주인은 음식값을 올리는 식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시중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를 뿐 아니라 같은 물건이라도 비싸게 사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 또한 수입품의 경우 국산품보다 더 비싸지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원인은 무엇인가요?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는 크게 수요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2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요인은 총수요 측면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입니다. 가계소비지출 중 비중이 큰 주택투자 관련 지출이 급증하거나 정부지출 확대로 인한 재정적자 누적 시 민간부문 투자 위축→총수요 감소→임금하락 유도→실질소득 감소→민간소비 둔화→경기침체 심화라는 악순환 고리 형성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글로벌 유동성 과잉 상태 하에서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된다면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집값 폭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노동생산성 향상 속도보다 임금상승 속도가 빠른 경우에도 실질임금 저하로 이어져 근로자의 생활수준 악화뿐만 아니라 고용감소 효과마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저임금제 시행 시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증대효과보다는 오히려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보전 수단으로 활용되어 영세기업 도산위험 가중 및 실업증가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요인은 유가급등ᆞ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측면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입니다. 만약 특정 품목의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일시적 조치라 하더라도 장기화되거나 여타 부문으로 확산될 경우 자원배분 왜곡 → 효율적 자원배분 저해 → 잠재성장률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1970년대 초반 중동발 오일쇼크 당시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에너지 절약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였고, 198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환경규제 강화 차원에서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고유가 추세가 고착화되자 산유국들을 중심으로 한 OPEC 카르텔이 부활하였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셰일오일 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다시금 전통에너지 패권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입니다. 총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고, 대표적인 예시로는 1970년대 중동전쟁 당시 석유파동 때 일어났던 오일쇼크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입니다. 원유나 농산물 같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비용이 늘어나거나 임금이 인상되면서 일어나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주로 경기과열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높으면 좋은 건가요?

물가상승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물건값이 싸진다는 뜻이기도 해서 마냥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오히려 물가는 안정되고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물가상승률이 높다고 나쁜 건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은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인플레이션은 소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미래의 물가 상승을 예상하며 소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 활동을 촉진하며, 기업의 매출액과 수익률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미래의 물가 상승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줄까요?

인플레이션은 미래의 물가 상승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이는 경제 전반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미래의 물가 상승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은 무엇인가요?

인플레이션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칩니다. 첫째, 개인에게는 현금보유성향 약화 내지 저축동기 약화로 부채상환부담 경감 내지 이자지급액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으나 반대로 과소비 성향 증대로 비효율적 자원배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업입장에서는 매출원가 상승압력으로 수익성 악화우려가 존재하나 일부 업종의 경우 원가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익증가도 가능합니다. 셋째, 중앙은행으로서는 금리정책 운용상 어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넷째, 환율변동폭 확대가능성 상존하며 환리스크 노출규모가 큰 중소기업일수록 채산성 악화우려도 커집니다. 다섯째,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확대 유인으로 원화절상 압력이 높아질 수 있으며, 외환당국으로서도 급격한 자본유출입 변동성 완화를 위한 정책수단 선택의 여지가 축소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채권자와 채무자 간 부의 재분배 과정에서 사회계층 간 갈등심화 소지가 크며, 조세수입 확보차원에서 세율인상 여지가 커지는 동시에 세원포착 곤란으로 징세행정상의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일곱째, 공공요금 인상압박 고조로 서민생활 안정기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여덟째, 식료품 등 생필품 가격불안심리 확산으로 사재기 성행 및 유통질서 교란행위 빈발 개연성이 높습니다. 아홉째, 각종 요금조정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 마찰발생 소지도 큽니다. 열 번째, 은행대출금 상환부담 가중으로 저소득층 재무건전성 악화 및 신용불량자 양산소지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인플레이션은 경제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플레이션 대처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플레이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통화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인플레이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플레이션을 대처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면서 구매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소비를 자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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