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상승과 더불어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용어인 ‘스테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테그플레이션 현상 및 원인 그리고 관련 정책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경기침체 속 인플레이션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불황이지만 물가가 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1929년 미국 대공황 당시 처음 언급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물가는 왜 상승할까요?경제학에서는 수요와 공급 법칙을 이용해서 설명합니다. 쉽게 말해서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수요)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반대로 물건을 팔고자 하는 사람(공급)..
인플레이션이란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회복과 더불어 원자재가격 및 유가 등의 급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플레이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란?인플레이션(inflation)은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입니다. 즉,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입니다. 이때 물가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먼저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은 총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임금 또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기업 입장에서는..
환율이란 한 나라의 화폐와 다른 나라의 화폐 사이의 교환비율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달러 환율과 원/엔 환율 두 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미국 달러와의 환율인 원/달러 환율은 경제생활 전반에 걸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원화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객들을 위해 국내 항공사 및 호텔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이랑 달러랑 무슨 관계인가요?달러라는 화폐단위 자체가 미국 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원화를 주고 달러를 사 와야 합니다. 이때 적용되는 비율이 바로 환율입니다. 예를 ..
채권이란 돈을 빌려주고 받을 권리를 말합니다. 이 권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같은 공적 기관만이 가질 수 있고 개인에게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채권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채권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권은 왜 사는 건가요?돈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채무자)에게 직접 돈을 빌리려면 신용등급이 높아야 하고 이자율도 높아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데요, 이때 채무자는 자신의 신용상태와는 상관없이 일정한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반면 채권은 누구에게나 팔 수 있으며 정해진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만기 때 원금을 돌..